[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수영장 도민체전 개최 전 임시운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도민체전 대비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휴장했던 포항수영장이 오는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수영장은 여과시스템 교체, 천정 마감재 교체, 환기시스템 설치, 조명 교체, 수영조 및 샤워장 타일 교체, 체온유지실 전면 보수 등 평소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하였고, 3월에 각종 설비에 대한 시운전을 마쳐 4월 1일부터 5월 15일(45일간)까지 임시운영 할 예정이다.

 

 임시운영은 시민들에게 공정한 이용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추첨제를 적용하며 자유수영만 운영한다. 또한 도민체전 공인기준에 맞춰 수영장이 설계됨(최저수심 1.4m 최대수심 1.8m)에 따라 안전을 위하여 신장 1.55m이상의 이용객으로 입장을 제한하나 수영에 능숙한 이용자는 입장이 가능하다.

 

 공단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라 수영장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저조한 이용률 및 과도한 운영비 발생으로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을 방침이며, 이용객 불편을 최소하하기 위해 개인사물함을 비치한다고 밝혔다.

 

임시운영 후 7월에 개최되는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포항수영장은 임시 휴장에 들어가며, 강습을 포함한 정상운영 계획은 도민체전 이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도민체전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장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단장한 포항수영장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